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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코스 ‘면진배전반’, 방재신기술(NeT) 지정…안전시장 진출 ‘박차’ (한국전기신문, 2021.4.28日字 6면)
작성자 에코스관리자
작성일자 2021-04-27
내용

에코스 ‘면진배전반’, 방재신기술(NeT) 지정…안전시장 진출 ‘박차’

성능인증·조달우수 이어 방재신기술 취득 ‘쾌거’
면진·화재확산방지 기능 통해 재난·재해 대응력↑
김광국 기자    작성 : 2021년 04월 26일(월) 10:46    게시 : 2021년 04월 26일(월) 18:19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전력변환시스템 전문기업 에코스(대표 김광순·사진)가 재난·재해에 특화된 수배전반을 필두로 전기설비 안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현 정부 들어 산업현장·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이 강조됨에 따라 안전 특화 기술이 적용된 에코스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이 점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코스는 ‘이중 레일 면진장치에 의한 기능 유지와 자동소화장치를 갖춘 배전반 기술’이 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술 지정 기간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5년이다.

방재신기술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외국의 기술을 도입해 소화 개량한 기술로서 기존 기술과 비교할 때 신규성·우수성이 인정되는 기술을 뜻한다. 정부는 안전 효과가 입증된 기술을 방재신기술로 지정함으로써 현장 적용 및 보급을 유도해 재난·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행안부에서도 각 공공기관에 공문을 보내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제51조에 의거,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재해예방사업 및 방재를 위한 각종 사업 및 공사에 방재신기술을 우선활용 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에코스는 산업현장·다중이용시설에서 배전반 설비의 안전 미비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는 현실을 감안, 설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재신기술 지정을 추진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소방청이 발표한 ‘건물 56만동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따르면 전기분야의 불량사항은 전체의 11.2% 14만1587건으로, 배·분전반은 이 중 5만514건(35.8%)의 위반사항을 지적받아 2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얻었다. 이는 전기설비 단일 품목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에코스의 방재신기술에는 자사가 보유한 2개 특허가 적용됐다. 먼저 면진 기능 확보를 위해 개발한 ‘전방향 진동의 감쇠 기능을 갖는 면진장치’ 특허는 수배전반 하부(base)에 설치된 3개 모듈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이중레일방식을 채택, 전력변환장치에 진동이 전달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했다. 미국 지진 세기측정 시험인 ‘텔코디아 존4(리히터 규모 7.0~8.3)’ 수준에 준하는 전방향 진동 감쇠기능을 구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시험에서도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화재 발생 시 초기 확산을 방지하는 ‘라인형 자동소화용구 및 소화절연테이프’ 특허도 접목해 각 배선을 보호하고 장치에 연결된 전선·케이블 등을 타고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 게 특징이다.

이 같은 기술력은 수요처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에코스에 따르면 재난안전시설물·다중이용시설물을 다수 보유한 공공기관에서 잇따라 기술 등록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등록이 완료된 상태로, LH 등록심사도 진행되고 있다.

김광순 에코스 대표는 “에코스의 면진배전반은 성능인증, 조달우수제품 인증, 방재신기술 등을 잇따라 취득함으로써 기술·제품의 기능과 안전성을 모두 검증받았다”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시장 공급 확대를 통해 재난대응력 제고 및 국민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에코스가 방재신기술 지정을 받은 면진·화재확산방지 기술이 적용된 ‘화재 조기감지 및 자동 소화장치를 탑재한 면진형 수배전반’ 제품.

한국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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